차가버섯은 한방에서 사용되는 버섯의 일종으로 시베리아 영지로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외형은 검고 울퉁불통하며 일반적인 버섯과 달리 우산모양이 아닌것이 특징입니다. 이 차가버섯은 생명력이 강하다고 잘 알려진 자작나무에서 나무수액을 먹고 자라며, 10~15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성장하는데요. 자작나무 2만그루 중에서 1개만 있을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버섯입니다.
차가버섯에는 다당류, 사포닌, 아미노산, 유기산, 미네랄, 항상화 성분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베타글루칸(β-glucan)성분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면역강화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은 하는데요. 베타글루칸 외에도 항산화작용을 하는 SOD 활성물질이 포함되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여 10~15년에 걸쳐 성장하는데, 면연력 강화, 노화방지, 당뇨병 및 동백경화 예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차가버섯 효능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면연력을 강화하는 효과
차가벗서에 베타글루칸은 면연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악성암세포에 대한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차가버섯에서 추출한 영양소를 이용해 바이러스 및 암세포 등을 억제하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차가버섯의 'Inotodiol' 성분은 각종 암세포와 유방의 악성종양을 파괴하는 특성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 밖의 성분들 또한 악성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차가버섯 부작용
차가버섯은 세계각국에서 애용되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사례는 버섯 알레르기를 제외하고는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차가버섯차는 녹차나 홍차처럼 보통의 차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요. 의약품이 아니라 자연식품이기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것이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으므로 마시는 양을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차가버섯 끓이는 법과 하루에 섭취권장량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정리하겠습니다.
② 노화방지(활성산소 제거) 효과
활성산소는 몸의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질병의 원인입니다. 활성산소는 이물질을 분해하는 능력도 있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이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세포손상등을 초해하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세포손상이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것인데요. 차가버섯에 포함된 SOD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질병, 노화, 성인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용·노화방지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차가버섯차를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③ 혈당 및 혈압을 낮추는 효과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차가버섯 포함된 '리그닌'은 혈당을 떨어트리는 효과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리그닌은 식물의 세포벽을 형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데요. 동맥혈관 등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은 막아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하루에 어느정도 먹어야 하나요?
차가버섯차를 하루에 얼마나 마시면 좋다, 나쁘다에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하루에 1~2리터정도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평소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마시고 있다면 대용으로 차가버섯차를 즐기는 것도 좋은데요. 시판되고 있는 차가버섯차를 보면 분쇄하여 가루로 타먹는것과 티팩에 담긴것등 다양한데, 차가버섯을 직접 추출한것이 맛이나 영양면에도 월등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차가버섯 끓이는방법
차가버섯 끊여서 먹는법은 우선 끓는물 1리터정도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원형의 차가버섯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고 냄비에 넣어 15정도 센불로 끊여주는데요. 이후에는 30분에서 1시간정도 약한불로 천천히 우려내면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차가버섯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버섯특유의 향도 없고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으므로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현대인이라면 무조건 주의해야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희소가치가 높아 가격이 다소 비싼것이 단점이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분들은 건강을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섭취해주는것이 좋은데요. 차가버섯 드시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