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흰부분이 긴 대파와 끝까지 잎의 녹색인 잎파로 구분됩니다. 지역별로 대파를 선호하는 지역과 잎파를 선호하는 지역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대파를 주로 사용합니다.


대파에 기본적인 영양소는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흰색부분은 야채, 잎부분은 양파와 같은 녹황색 채소로 분류되어 영양소의 함량이 다릅니다. 비타민은 녹황색 야채인 잎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흰부분에는 매운맛 성분으로 알려진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양면에서 따져본다면 어느부분이 우수한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β-카로틴의 함량은 대파 흰부분에 소량 포함되어 있는 반면 잎부분에는 흰줄기부분보다 약 150배정도 많이 β-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의 함량도 줄기보다 잎파리 부분에 압도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 비타민B2, 엽산, 칼륨 · 칼슘 · 마그네슘등의 미네랄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대파에는 마늘등과 같은 황화아릴(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비타민B1의 지속시간을 길게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있기때문에 안티에이징효과와 항암작용, 혈전예방 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의 에너지 대사를 돕는 역할을하므로, 흡수촉진과 유지에 의해 에너지 생성을 활발히 하여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B1가 부족할 경우 만성피로, 나른함, 붓기, 손발저림 등의 신체적, 정서불안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보충제등으로 과잉섭취를 하게되면 두통이나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격을 수 있습니다.



알리신이 들어있는 음식과 비타민 B1의 포함된 재료를 함께 섭취하면 적당히 필요한 양의 비타민 B1을 섭취 할 수 있고 피로 회복과 무기력함, 나른함 완화 등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리신은 강한 살균작용도 있기 때문에 감기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인병 예방

알리신은 항산화 작용에 의해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모세혈관을 넓혀 혈액의 흐름을 원할히 해주기때문에 혈액상태와 혈관상태를 정돈하고 혈액순환촉진시켜줍니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감기치료에도 널리 쓰입니다. 대파가 들어간 콩나물국이나 된장국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땀이 나고 열이 내려 감기로 인한 두통 및 복통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용에 좋다

알리신은 활성산소를 대표하는 스트레스, 자외선, 담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β-카로틴, 크립토산틴, 비타민C, 비타민E 등도 항산화작용이 우수하고,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미백효과에 탁월합니다. 또한 비타민E는 말초에 혈액순환을 도와 촉진시키고 산소와 영양소를 몸 구석구석까지 전달하여 피부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