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임산부는 아기가 태어나면 뱃살이 제자리로 돌아가겠지라고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출산후에도 임신했을때랑 별반 차이가 없죠. 왜 산후에도 여전히 뱃살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오늘은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와 뱃살 빼기 노하우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도 뱃살이 볼록한것은 단순히 지방때문만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우선 자궁이 수축하는데에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자궁은 근육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임신중에는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자궁도 점점 커집니다. 원래 계란정도의 크기지만, 출산이 임박해질수록 배꼽근처까지 확장됩니다. 이때 자궁무게는 약 1kg정도로 20배까지 증가합니다. 


임신과정에서 10개월동안 이루어진것으로 아기를 출산했다고해서 바로 원상복귀가 되지는 않습니다. 출산 후 한달동안 옥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에 위해 자궁은 천천히 수축하고 임신전의 크기로 되돌아갑니다. 


산후 뱃살 빼기 노하우

산후에도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 이유를 알면 빼는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산후 골반은 이완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며 골반이 뒤틀리채 붙어버려 몸의 자세가 안좋아지는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배에 불필요한 지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반벨트등을 이용하여 골반을 올바른 위치로 교정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 복근운동

아기를 출산한 직후에는 질분비물이 나오는등 산모의 몸이 정상적이지 않으므로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산후 2개월부터는 몸상태를 보면서 복근운동을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양무릎을 세운 후 손을 배에갖다대고 배꼽을 보는 느낌으로 상체를 천천히 일으켜 그 상태를 5초정도 유지하는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 균형잡힌 식사

산후에는 임신중에 커진 자궁이 수축함에 따라 '위'의 압박이 해소되어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경우에도 점점 식욕이 늘어납니다. 이때 먹고 싶은것을 다 먹게되면 살이찌고 하체에 지방이 붙어 뱃살빼기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유방이 막힐 수 있으니 수유중이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 뱃살관리 기간

산후 뱃살관리는 산후 6개월을 어떻게 관리하는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식사와 간단한 복근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습관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사 및 육아활동이 힘들수 있으나 여성으로서의 미용을 위해 노력해야하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멋진 엄마 · 이쁜 엄마로 보여지고 싶다면 뱃살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