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살이 찔수록 출산 후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임신중인데도 산후 다이어트를 의식하는 임산부가 많습니다. 태어난 아기를 보면 행복하지만, 거울에 비친 살찐 본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산후 당장이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싶지만, 출산후에는 체력이 떨어져있기때문에 운동은 힘들뿐더러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을 줄일 경우 모유의 질을 낮출 수 있기때문에 산후 식사를 다이어트식단으로 바로 적용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출산 후 예전과 같은 몸매를 되찾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야하며, 또 언제부터 해야되는지 그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후 다이어트는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산후 다이어트 시기는 산후 2개월부터가 적당합니다. 임신중에 찐 살은 유동성이라 부드럽고 연소되기가 쉽쉽니다. 하지만 산후 6개월이 지나면 지방이 고정(정착)되기때문에 살빼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산후 6개월간의 다이어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다이어트에 실패해 비만체형이 되어버리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됩니다. 출산후 다이어트는 임산부의 외모뿐만 아니라 건강면에서도 꼭 필요합니다. 


임산부 산후 다이어트 방법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합니다. 다만 산후에는 몸 컨디션이 안좋을 수 있으니 무리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보통 다이어트처럼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식사량을 줄이는것이 아니라, 영양밸런스를 생각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백미대신 현미, 고기 대신 생선, 일반기름 대신 올리브유로 변경하는 등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사와 마찬가지로 운동도 무리하지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임하는것이 좋습니다. 



※ 산후 다이어트시 주의사항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것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무리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고 힘들 수 있습니다. 산후에는 지방이 연소되기 쉽기때문에 관리만 잘해주면 한달에 10kg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지않고 다이어트한 결과라면 좋겠지만 식사량을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것이라면 몸 어딘가에 지장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제왕절개를 했다면 복근에 힘을 주거나 무리하게 되면 상처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합니다.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우선이며 체력회복을 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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