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의 수지에서 분리하여 만든 혼합물입니다. 서양꿀법의 벌집에서 얻을 수 있는데요. 벌꿀이나 로열제리와 달리 극소량만 채취할수 있어 예부터 귀하게 이용되던 식품입니다. 꿀벌은 이 프로폴리스를 벌집에 바르며 벌집을 썩게하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합니다. 때문에 프로폴리스에는 항균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뿐만아니라 프로폴리스는 항염즘작용, 항스트레스작용, 항알레르기작용 등 다양한 효과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데요. 프로폴리스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식품이라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복용시 조심해야할 것들이 있는데요. 프로폴리스 효능과 복용법 그리고 복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폴리스 복용법
프로폴리스 원액을 그대로 복용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물 100ml~200ml에 1ml의 원액을 넣어 희석해 복용합니다. 종이컵 용량이 190ml이니 종이컵 한컵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맛과 향때문에 거부감이 드시는분들은 주스나 우유에 섞어 마셔도 됩니다.
프로폴리스 원액에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지만 비타민C는 들어있지 않은데요. 그래서 비타민C가 들어있는 꿀이나 레몬을 같이 먹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해도 먹기 힘들다하시는분들은 약국에서 약용캡슐을 구매해 원액을 스포이드로 캡슐에 넣어 복용하시면 됩니다.
프로폴리스 효능
프로폴리스는 천연항생제라고 불려질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살균작용으로 감기나 비염이 좋으며, 피부에 도움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 및 여드름에 효능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기 · 비염
프로폴리스는 살균작용을 해 감기나 비염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어 염증이나 독감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목이 아프거나 염증이 생겼을때 프로폴리스 원액을 음료에 희석시켜 먹으면 환부에 직접적으로 닿게되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액 맛도없고 매번 물에 타먹는것이 번거롭다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식으로 나온 제품을 이용하는것도 좋습니다. 환부에 직접적으로 뿌릴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꿀이 들어있어 맛으로 인한 거부감이 적은편입니다.
◎ 프로폴리스 여드름
프로폴리스 원액에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과 칼슘 등의 미네랄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포함돼있어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화의 원인이 되는 기미, 주근깨, 주름을 막아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항균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여드름을 막아주고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흉터를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프로폴리스는 연령에 상관없이 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모두 복용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에 여드름을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이라면 원액을 물에 희석시켜 먹으면 여드름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복용시 부작용 주의사항
자연에서 만들어진 식품이라 부작용은 없지만 복용시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 프로폴리스 명현 (독소배출)
꾸준히 복용하는 분들에게 일시적이지만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폴리스 부작용은 아니고, 프로폴리스의 항균작용과 항염작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몸에 뽀류지가 나거나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몸속에 있는 독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하나의 현상입니다.
이런증상이 수일내에 호전된다면 몸이 적응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프로폴리스원액으로 인해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다만 뾰루지, 두드러기, 가려움증 같은 증상(명현반응)이 5일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몸에 좋다고 많이 먹는것은 금물!
몸에 좋다고 하는 어느 식품이던간에 많이먹으면 탈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폴리스도 몸에 좋은 식품임에는 분명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을 경우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정리해드린것과 같이 매일 적당량을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많이 먹는것보다 용량과 용법을 잘 지키고 꾸준히 복용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 보관방법
프로폴리스는 이집트미라의 방부제로 사용될만큼 쉽게 변질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용기에 표기된 유통기한을 지키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관방법도 중요한데요. 햇빛에 직접 노출되거나 밀폐된 고운다습한 장소에서는 산화되거나 변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