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상태가 딱딱할 경우 상온에 부드러워질때까지 숙성하는 후숙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복숭아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일정도 지나면 부드러운 복숭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익지 않은 복숭아를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감소하고, 숙성도 되지않아 맛없는 복숭아가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복숭아는 기본적으로 상온보관이 적합한 과일입니다. 단, 상온보관시 직사광선이 닿는곳이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곳에 놓아두면 금세 상해버릴 수 있습니다. 벌레나 햇볕이 닿지 않도록 신문지 등으로 가볍게 감싸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복숭아 냉장보관해도 되나요? 

앞서 말했지만 복숭아는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복숭아를 냉장고에 넣으면 수분이 증발하고 오히려 신선도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숭아 특유의 풍부한 과즙과 단맛이 줄어들지 않기위해서는 상온에 보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냉장보관이 아니다할지라도 에어컨과 같이 찬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게 될 경우 복숭아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복숭아 맛있게 먹는법

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만큼 복숭아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는법을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복숭아 단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먹기 2~3시간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한 후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살짝 차가워진 복숭아는 본래의 향과 단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너무 오랫동안 차갑게하면 단맛이 줄어드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남은 복숭아 보관법

먹다가 남은 복숭아가 있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껍질을 벗기거나 자른 복숭아는 금방 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밀폐용기에 넣어 바로 냉장보관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 때 복숭아 색상이 변색될 수 있는데 레몬즙이나 설탕물을 뭍이면 검게변색되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했을 경우 처치곤란한 복숭아가 있다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보관하면 후에 아이스크림대용으로 샤베트나 스무디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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