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식재료 및 식습관이 좋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가 질병은 아니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므로 이유식으로 전화하는 아기가 있는 부모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특정음식이나 먼지 등에 대한 면역기능이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생기게 됩니다. [관련글 - 우리아이 알레르기가 유전일까?] 자신의 몸을 보호하려고 나쁜것을 쫓아내려고 하는데 정도가 지나쳐 정작 자신의 신체가 상하게 되는 상태인데요. 이유식을 먹는 초기에 아기와 맞지 않는 음식재료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발생하기 쉬운 이유식 음식재료 종류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생기는 원인물질은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알레그기가 발생하기 쉬운 재료는 음식인데요. 특히 유아기때 이유식을 처음 접하는 아기들은 3대 알레르기 음식과 기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 3대 알레르기 음식 : 계란, 유제품, 밀가루
  • 기타 : 땅콩, 콩, 해산물(어패류, 갑각류), 고기, 면종류


이유식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

계란이나 유제품, 땅콩, 새우, 생선, 고기 등이 포함된 이유식을 먹고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면 피부에 붉은반점이 생기거나 부엇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트러블
  • 점막증상
  • 소화장애
  •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환자 중 90%가 겪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 외에 점막이 붓고, 복통 및 설사를 동반한 구토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잃는 쇼크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식 알레르기 검사방법

아기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알레르기체질이라고 해서 이유식을 시작하기도 전에 무조건 알레르기테스트검사를 받아보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식을 먹이기 전 모유를 먹는데 아이에게 습진이 생겼다해서 검사를 요청할 경우 거절하는 곳도 있기때문입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여러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혈액검사와 피부검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일반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생후 6개월내인 영유아에게는 정상적인 수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가족 중 알레르기체질인사람이 있을 경우 항목을 좁혀 좀더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검사의 정확한 명칭은 다중알레르기항원검사(MAST)인데, 피부에 알레르기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물질을 이용하여 피부반응을 살펴보는 검사입니다. 통증이 없고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면 빨갛게 부어오르는 검사방법으로 영유아를 포함해 대부분 환자가 이 방법으로 알레르기 검사로 받게 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