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은 아기가 처음먹는 식사입니다. 따라서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 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면서 엄마 · 아빠가 먹는것을 같이 먹고 싶어하거나 아무리 이유식을 다양하게 해줘도 이유식을 거부할때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이유식 간을 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으며, 또 아기에게 좋은 조미료는 어떤것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부모를 포함한 대배분의 성인은 간이된 음식을 먹는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이유식을 처음 먹을 때 잘 먹지 않으면 본인이 먹어보고 "맛이없어서 먹지 않는건가?" 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유식에 소금 간을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기 이유식에 소금 간을 하시는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 이유식 소금 간 하는 시기

이유식은 기본적으로 소금 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히 처음 이유식을 먹는 아기에게는 소금과 같은 조미료 맛보다는 음식 본연의 맛 자체를 느끼게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에 간을 하는 시기는 중기 이유식부터이지만 시기에 따라 정해진 양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간을 하는시기에도 되도록 소량으로 싱겁게 간을 하고 다양한 이유식을 먹이는것이 좋습니다.


이유식 소금 간할때 주의할점

이유식에 소금 간을 하지 않거나 싱겁게 하라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기가 느끼는 미각은 성인에 비해 매우 민감하여 맛을 정확히 느낍니다. 때문에 간이 되어있지 않아도 충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말고도 어릴때부터 간을 강하게 하다보면 신장이나 소화기관이 미숙한 아기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어 이후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유식에 소금 간을 할때는 어른입맛에는 맛이 없을지라도 정해진 양만큼 소량만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중기 이유식 시기에 사용해도 되는 조미료는?

중기에 사용할 수 있는 조미료는 소금 · 설탕 · 버터정도가 있습니다. 우선 소금은 0.1g으로 아주 소량만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음식에도 염분이 포함되어있고 미성숙한 아기의 신장을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설탕은 과일이나 야채에 다량 함유되어있기때문에 이유식을 먹이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유식 중기부터 사용할 수는 있지만 소금과 만찬가지로 소량만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며, 설탕을 사용하고자 할때에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기능성설탕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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