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파르트산의 효과로 신진대사를 향상시켜주며 다이어트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등 다이어트과정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저칼로리식품으로 식감이 쫄깃쫄깃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에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어 변비예방 및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 함량만 따지자면 많이 포함되어있지는 않아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지만 평상시 먹는 식사 및 다이어트 음식에 아스파라거스메뉴를 추가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로 꿀피부 만들기
다이어트효과외에도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A · C · E와 루틴, 글루타티온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기미예방, 미백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노화를 늦춰주는것 외에도 아스파르트산에도 피부의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고 보습하는 효과가 있고, 루틴성분의 작용으로 혈액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도 신진대사를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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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의 종류별 특징
아스파라거스는 재배방법 및 품종에 따라서 그린 아스파랄거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트, 퍼플 아스파라거스로 구분됩니다. 각 종료별로 식감, 맛, 색이 다른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그린 아스파라거스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아스파라거스로 약간 질긴식감을 갖고 있으며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미니아스파라거스라고하는 것은 그린 아스파라거스를 어릴때 수확 한 것으로, 줄기가 가늘고 부드러운 식감, 풀냄새가 적고 단맛이 있습니다.
◎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그린 아스파라거스와 기본적으로 같은 종류지만 햇빛을 차단시켜 백색으로 연화재배시킨 것입니다. 독특한 단맛과 은은한 쓴맛이 나며, 그린 아스파라거스보다 육즙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통조림으로 판매되고있는 것은 부드러운편이고, 생으로 먹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딱딱한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영양면에서 그린 아스파라거스보다 떨어지지만, 항산화작용을하는 폴리페놀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철분함량도 많아 영양성분이 그린 아스파라거스보다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퍼플 아스파라거스
그린 아스파라거스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품종이 다르고 유통량이 적어 쉽게 볼 수 있는 품종은 아닙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당도는 높은편입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눈의 피로회복과 항산화작용 및 성인병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리시 가열하면 보라색이 사라지고 녹색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색감을 살리고 싶을때에는 샐러드 등과 같은 생식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요리할때 주의할점
아스파라거스를 고를때에는 이삭이 열려 있지 않고 꽉 막힌 것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면 이삭 부분이 휘어 오르기때문인데요. 휘지않고 곧은것으로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보관할때에는 아스파라거스를 세우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수확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나날이 영양 및 맛 모두 손상되기때문입니다. 2~3일정도는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전자 레인지 등으로 30초에서 1분정도 가볍게 가열하여 냉동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삶을 때에도 세운 상태에서 아스파라거스 이삭 부분은 물에서 나오게하고 삶아야 단맛을 좀더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아스파라거스의 고유한 맛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영양성분도 물에 흐르거나 글루타티온이 열로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